미국 회사 ‘위장취업’ 북한 프로그래머들 앱 개발하며 3년간 680만 달러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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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미국 회사에 위장 취업한 북한 프로그래머들을 기소한 데 이어, 국무부는 500만 달러의 포상금을 걸고 관련 제보 수집에 나섰다. 북한 프로그래머들은 미국 회사 여러 곳에서 3년간 앱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680만 달러(92억 원) 이상을 벌었는데, 법무부 기소장 등을 통해 알려진 이들의 수법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