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톡] “문 정부, 미북 양측에 과도한 약속…북한, 비핵화 미끼로 이익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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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의지가 있었다는 문재인 전 한국 대통령의 주장과 관련해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은 지난 30년간 비핵화를 미끼로 200억 달러 이상을 받아 챙겼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 관리들이 미국과 북한 양측 모두에 지나친 약속을 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김 위원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입안자 역할을 한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진행: 조은정 / 대담: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이성윤 (윌슨센터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