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최근 북한과 러시아 협력 심화는 중국도 매우 우려해야 할 사안이라며, 중국이 영향력을 발휘해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는 북한을 자제시키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와이오밍주는 FBI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지목한 사업체 3곳에 대해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북러 협력, 중국도 매우 우려해야 할 사안"]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
20일 정례브리핑
"북러 협력,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에
관심 있는 누구라도 대단히 우려해야 할 사안"
"여기에는 중국도 포함"
"중국은 영향력 발휘해서
북한의 협상 복귀 독려해야"
로버트 우드 미 유엔 차석대사
20일 안보리 회의
"러시아 북한 무기 불법 조달,
다수의 안보리 결의 지속 위반"
"이런 군사 협력은 러시아의
불법 침략 전쟁 지원하는 것"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
22일 애틀랜틱카운슬 대담
"북한이 러시아에 군수품 제공하면서
러시아는 방위산업 강화 기회 맞아"
"러시아 북한에 대가로
기술 공유와 관계 구축 제공할 수 있어"
트레이시 뉴엘 미 유럽안보협력기구 부대사
23일 유엔안보협력기구 상임이사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북한은 탄약 지원"
"한국·일본은 우크라이나 전력망
재건 위한 발전기와 가스터빈 공급"
["FBI 지목 북한 연계 사업체 폐쇄"]
미 와이오밍 주정부
5/23 성명
"FBI가 북한의 도구로 지목한
사업체 3곳 폐쇄 조치"
"북한 정권을 위한 수익 창출
목적으로 위장업체 등록"
척 그레이 와이오밍 주무장관
5/23 성명
"공산주의이자 권위주의인 김정은 정권은
와이오밍에서 설 자리 없어"
"미국의 적국에 의해 소유·통제된 기업 겨냥한
추가 행정 조치 방안, 입법부에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