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냉전 이래 최고 수준 관계 회복” ‘동맹’ 강조한 김정은…푸틴은 언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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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두 나라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면서, 냉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의 관계를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동맹’이라는 표현을 둘러싼 두 정상 간 미묘한 온도차도 감지되고 있는데, 북러 정상회담에서의 발언 내용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