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톡] “푸틴 방북은 ‘정치 선전’…일본 ‘군사강국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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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그의 절박함을 시사한다고 진단했습니다. 군사 동맹을 방불케 하는 합의문 역시 온갖 조건과 예외 조항을 섞은 거짓 약속에 불과하다는 분석입니다. 북한에 탄도미사일과 핵잠수함 기술을 넘길 수 있지만, 북러 밀착은 일본의 군사강국화와 중러 간의 간극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전망했습니다. 진행: 조은정 / 대담: 리처드 롤리스 (전 국방부 아태 안보 부차관), 크리스토퍼 존스톤 (전 백악관 NSC 동아시아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