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회의 개막...북러 협력 대응 나토-인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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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가 삼엄한 경비 속에 9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미국을 포함한 32개 나토 동맹국 외에도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나토의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 나라의 정상들이 참석한다. 미국 전문가들은 나토와 인도태평양 4개국 간의 협력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중국과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확실히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