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워싱턴 정상 선언 발표...“북한, 러시아의 우크라 침략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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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32개 회원국 정상들이 ‘워싱턴 정상 선언’을 발표했다. 정상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수출을 규탄했다. 또 이번 정상회의에 초청된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국과의 협력을 증진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미한 정상은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하며 “북한의 한국에 대한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을 초래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