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외국 태생의 비율이 100년 만에 최고치

지난달 21일 샌디에이고에서 미국 시민권 취득자들의 선서식이 열리고 있다. (자료사진)

외국에서 태어난 미국 거주자의 비율이 지난해 10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센서스국의 연례 ‘미국 지역사회 설문조사’ 추정치에 따르면 미국 밖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비율은 2022년 13.9%에서 2023년 14.3%로 증가했습니다.

미국 내 외국 태생 비율 증가는 국제 이민자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또 미국에서 출생하는 아동 수는 과거에 비해 줄어들고 있습니다.

미국 내 외국 태생 비율은 1910년 14.7% 이후 최고치입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