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비허가 금광을 덮쳐 최소 12명이 사망했습니다.
압둘 말릭 현지 수색 및 구조 기관장은 몇몇은 가까스로 탈출했고 일부는 구조대에 의해 구출됐다며 1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구조대원들이 12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또 다른 두 명이 여전히 수 톤의 진흙 아래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6일 서부 수마트라섬 솔록 지역의 외딴 마을에서 금을 캐던 주민들이 주변 언덕이 무너지면서 매몰되는 사고를 당한 지 이틀 만에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