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뒤 첫 해외 일정으로 프랑스를 방문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어제(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5년 전 대화재 이후 완전히 복원된 웅장하고도 역사적인 노트르담 성당 재개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토요일(7일)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노트르담 성당 복원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해냈다면서, 노트르담 성당 재개관일은 모두에게 매우 특별한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번 방문은 프랑스 정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프랑스 대통령실과 트럼프 당선인 인수팀이 세부 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인수팀은 트럼프 당선인이 파리에서 재개관식에 참석하는 다른 해외 지도자들과 면담을 가질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