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 WFP는 지난 2일 새 보고서에서 북한이 11월 1일자로 시장에서 곡물 판매를 중지하고 ‘공급배급소’가 북한 전역에 식량배분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일부 언론들도 북한 당국이 “단순히 기존 식량배급제를 부활시킨 것이 아니라 이중가격제를 새롭게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어 그 진위(眞僞)와 배경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한국 삼성경제연구소 경제안보팀장인 동용승 박사로 부터 북한의 식량배급제 부활과 이중가격제 도입의 진위와 그 배경에 관한 견해를 들어봅니다.
대담에 서울에 있는 미국의 소리 박세경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