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납북자 가족 대표단, 김정일 국방위원장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제기 예정 [대담: 최성용 대표]

남한의 납북자 가족 대표단이 북한의 김정일 국방 위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북한 자유주간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중인 남한의 납북자 가족 모임의 최성용 대표는 미국의 소리 VOA 방송과의 대담에서 북한을 탈출해 남한으로 복귀한 납북자들을 위해 미국 변호사와 함께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성용 대표로부터 워싱턴에 온 목적과 소송 배경에 관해 들어보겠습니다. 대담에 김영권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