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 포르투갈 승부차기로 잉글랜드 꺾고 4강 합류 (영문첨부)

포르투갈은 1일,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잉글랜드와 전 후반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긴 뒤 다시 30분간의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결국 승부차기에서 3대 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승부차기에서는 포르투갈에서 시망 사브로사와 헬더 포스티가, 크리스티아노 로날도 선수가 3골을 넣었고, 잉글랜드에서는 오언 하그리브스 선수가 1골을 넣었습니다.

잠시 후 프랑크푸르트에서 월드컵에서 5회 우승한 브라질과 지난 1998년도 우승국인 프랑스의 경기가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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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ugal has defeated England in a penalty shoot-out at the World Cup football tournament quarterfinal match in Gelsenkirchen, Germany.

Simao Sabrosa, Helder Postiga and Cristiano Ronaldo scored the winning goals for Portugal. Only Owen Hargreaves scored for England.

The two sides were scoreless after regulation and two extra time periods. England played most of the second half with 10 men after Wayne Rooney was given a red card in the 62nd minute.

Later, five-time champion Brazil takes on 1998 winner France. The winner of that match meets Portugal in the semifinals. The other semifinal features host country Germany taking on Italy. The World Cup final is July 9th in Ber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