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관광객에게 가해진 무차별 총격은 테러분자의 행위 (영문 첨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총격을 가한 것은 테러리스트 행위라고 요르단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요르단 관리들은 체포된 총격범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암만에 있는 로마식 원형 경기장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영국인 한 명이 숨지고 여섯 명이 다쳤습니다.

범인은 회교에서 말하는 ‘신은 위대하다’를 뜻하는 알라후 아크바르라고 외치면서 총을 난사한 직후 체포됐습니다.

요르단 내무부의 에이드 알-파예즈 장관은 범인이 30대의 요르단인이라고 밝히고 그의 범행동기를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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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ian officials are calling today's (Monday's) shooting of foreign tourists a terrorist act, and they are investigating to determine whether the gunman acted on his own.

A British man was killed and six other people were wounded in the shooting at the Roman amphitheater in Amman.

The gunman was arrested after the shooting. Witnesses say he was shouting "Allahu Akbar," or God is great, as he opened fire.

Interior Minister Eid al-Fayez called the shooting a cowardly terrorist attack. He identified the suspect as a Jordanian man in his 30s, and said investigators are trying to determine his motive.

Jordan was the scene of three suicide bombings at hotels in Amman in November. Those attacks killed 60 people and al-Qaida in Iraq claimed responsi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