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는 신용경색과 차량 판매 급감으로 타격을 입은 자동차 부품공급 업체들에 50억 달러의 재정 지원을 하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이 날 자동차 부품생산 업체 지원 사업을 통해 거대 자동차 회사에 납품했지만 대금을 받지 못한 부품업체들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참여 공급업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제조 회사들로부터 지불을 받기 위해 기다리지 않고 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회사에 어음을 팔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 당국은 이번 새 계획을 통해 공급업체들이 계속 부품을 납품하고, 직원 월급을 주며 사업운영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