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중국 내 판매실적 급증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사의 올 상반기 중국 내 판매실적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급증했습니다.

포드 사는 오늘 (6일) 올 1월부터 6월 말까지 중국에서 총 19만 7천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올 상반기 미국 내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과 대조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3대 자동차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인 포드는 경쟁업체인 GM과 크라이슬러가 정부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고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과 달리 독립적인 경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