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2일 미국은 기후 변화에 대처할 결의로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후 변화에 따른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뉴욕에 모인 90명 이상의 세계 지도자들에게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기후 변화에 조치를 취하지 않는것은 도의적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 날 회의를 개막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오는 12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기후 변화 협약에 진전이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 중국과, 인도에서부터 브라질, 멕시코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뛰어넘어 국가간 최우선 외교 의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