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벼 베고 메뚜기 잡고, 전통 농경문화를 한 자리에 – 김제 지평선 축제

김제 지평선 축제 가는 400리 코스모스 길
가마니 짜기 대회
낫으로 베어보세
아이들의 벼 농사 체험
하늘과 땅이 맞닿은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기도 한 한국의 호남평야. 특히 김제지역은 한반도 역사에서 처음 벼농사가 시작된 곳이고,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저수지인 벽골제가 자리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농경문화 발상지입니다.

그래서 수확의 계절, 가을에는 지평선까지 펼쳐지는 김제의 황금들녘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기도 하는데요. 해마다 10월이면 김제에서 펼쳐지는 지평선 축제는 한국의 최우수 문화관광상품으로 외국인들도 찾는 유명한 지역축제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오늘은 수확의 기쁨이 있는 풍성한 가을들녘으로 안내하겠습니다. 축제의 현장인 김제 벽골제로 향하는 길은 100km 코스모스길이 조성되어 있어 황금물결 출렁이는 들녘에 향기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