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대통령, 국제 식량 원조 축소 요구

아이티의 르네 프레발 대통령은 국제 식량 원조가 계속되면 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며 원조의 축소를 촉구했습니다.

프레발 대통령은 8일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제1단계의 긴급사태는 끝났으며 해외에서 계속 물과 식량이 지원되고 있지만 이 같은 지원은 아이티의 국가 생산과 무역에 악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레발 대통령은 10일 백악관에서 바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이 같은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레발 대통령은 아이티에서 일자리 창출이 우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