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맛본 이라크인들 - 2003-08-21

전 이라크 육군의 하사였던 아야드 나짐 씨는 스스로 택한 12년간의 망명생활을 끝내고 최근 이라크로 돌아갔습니다. 나짐 씨가 바스라에 있는 고향집에 당도했을 때, 친척들은 “사담은 사라졌다. 사담 후세인의 감옥과 궁전은 사라졌다. 이라크 국민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라”라는 가사의 노래를 부르며 나짐씨를 환영했습니다.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사담 후세인의 독재로부터 이라크 국민들을 해방시킨 이라크 전국 방방곡곡에서 해방의 변주곡들이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자유는 중요하다. 몬타나, 콘월이나 인도네시아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라크에서 자유의 문제는 아주 중요하다. 이것을 기억하고 총격전과 정전사태의 저쪽 너머를 바라보며 연합군의 군사적 승리로 오늘날 이라크인들이 즐기는 광범위한 권리를 되새겨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라크의 폴 브레머 과도 행정장관은 말합니다.

“그 자유란, 이라크인들이 난생 처음 마음대로 여행할 수 있고, 마음속에 생각하는 바를 표출할수 있고 또 나와 미국에 관한 불만을 솔직히 겉으로 토로할 수 있는 자유를 가리킵니다.”

이라크 국민들은 현재 안정과 자치정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브레머 행정장관은 말합니다. 그리고 사담 후세인의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의 죽음으로 대부분의 이라크 인들은 이제 더 이상 사담 후세인이나 그의 전체주의 정권이 복귀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브레머장관은 말합니다.

“ 미국 행정당국에 찾아와서 바트당원과 페다이안 민병대 또는 다른 살인자들의 소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이라크인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부대에 투항하는 못된 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가 사담을 죽이거나 생포할 수 있다면, 모든 이라크인들에게 이라크에서 바트당의 시대는 이제 영원히 끝장났음을 알려주는, 현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믿습니다.”

미국방부의 폭 울호위츠부장관이 말한대로, 이라크인들은 마치 오래동안 외부세계와 단절된 채 불도 없고 뉴스도 없고 외부세계에 대한 지식도 없는 상태로 독방에 갇혀있던 죄수가 어느날 갑자기 자유라는 눈부신 태양과 신선한 공기 속으로 빠져나온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연합군이 이룩하고 있는 진척은 이라크인들에게 공포에 사로잡히는 위험을 감소시켜 줄것입니다. 실로 연합군은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미국방부의 폴 월포위츠 부장관은 말합니다.

(영문)

Ayad Najim, a former sergeant in the Iraqi Army, recently returned to Iraq after twelve years of self-imposed exile. As the New York Times newspaper reported, when Mr. Najim returned to his home town of Basra, he was greeted by his relatives with a song. "Saddam is gone," they sang. "His prisons and palaces are gone. Look at all the happy faces of the people."

Variations of that song are being sung throughout Iraq, now that the U.S.-led coalition has liberated the Iraqi people from the dictatorship of Saddam Hussein. As Paul Bremer, Iraq's interim administrator, said, "Freedom matters. It matters [in Iraq} as much as it does in Montana, Cornwall or Indonesia. It's important to remember this and look beyond the shootouts and blackouts and remind ourselves of the range of rights Iraqis enjoy today because of the coalition's military victory:"

". . . .the freedom now to travel for the first time in their life, the freedom to think what they wish, the freedom to speak out and demonstrate even against me and the United States."

The Iraqi people, said Mr. Bremer, are moving toward stability and self-government. And since the deaths of Saddam Hussein's two sons, Uday (au-day) and Qusay (cow-sigh), most Iraqis are no longer worried that Saddam Hussein or his totalitarian regime will return:

"We've had now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Iraqis coming in and giving us information about where Baathists and Fedayeen Saddam and other killers are. And we've had interestingly also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bad guys turning themselves into our tactical units. So, I think if we can kill Saddam or capture him, it will continue that dynamic, the dynamic that says to all the Iraqis that the Baathist days are finished here forever."

As U.S. Deputy Secretary of Defense Paul Wolfowitz put it, "Iraqis are like prisoners who have emerged from years of solitary confinement with no light, no news, no knowledge of the outside world, and they have just emerged into the blinding sun and the fresh air of freedom. The progress that our troops are making is helping to lessen the grip of fear. And make no mistake: we are making a great deal of prog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