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이 여전히 국제 테러조직의 접선지가 되고 있다면서,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가니 대통령은 8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안보회의 연설에서,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 ISIL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무대를 넓히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국제사회가 다른 곳으로 초점을 돌린다면,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가니 대통령은 아프간 정부가 테러를 포함한 여러 국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도움이 계속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