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어제 오전 오하이오 주 클리브랜드시 인근의 차든 고등학교에서는 한 학생이 동료 학생 5명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피해 학생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 중 한명은 같은 날 숨졌습니다.
병원측은 또 다른 학생이 28일 새벽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총을 쏜 학생은 평소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것에 대한 앙갚음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 학생은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출동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