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6월 실업률 현상유지 할 듯'

지난 3월 미국 클리블랜드 주에서 열린 구인구직행사. (자료사진)

지난 달 미국 실업률이 5월과 마찬가지로 8.2%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오늘 6월 실업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 달 신규고용자수가 9만에서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신규고용자수는 이보다 훨씬 낮은 6만9천명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미국 경제에 대한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의 민간 경제단체인 공급관리협회는 지난 달 제조활동이 3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 노동부는 어제 6월 마지막 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전주보다 1만4천건 감소해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