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습격으로 8명 사망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는 시리아인 (자료사진)

시리아 정부군은 동부 데이르 엘 주르 마을 인근에서 돌을 던지는 주민들과 격렬한 충돌을 빚었습니다.

인권운동가들과 목격자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군이 주민들을 향해 발표한 뒤 30일 발생한 충돌에서 적어도 3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30일 오전 인권운동가들은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을 색출하기 위해 야간 습격을 가해 최소한 5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인권운동가들은 30일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커스 교외로 들어와 시민들을 향해 발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P 통신은 이와 비슷한 정부군의 급습이 시리아 동부의 알보우카말 시에서도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매주 금요일 마다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