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통신, “차기 일본 총리, 중국 핵심 이익 존중해야”

일본 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노다 요시히코

중국은 일본의 차기 총리가 중국의 핵심 이익들에 대한 존중을 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29일)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이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당 대표로 선출된 지 몇 시간 만에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통신은 특히 차기 일본 정부는 일본에서는 센카쿠, 중국에서는 댜오위다오로 불리는 동중국해의 영토와 관련해 중국의 영토 보존에 대한 존중을 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기 일본 정부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이 저지른 전범행위들을 속죄하기 위한 적절한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통신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