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생활질서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비롯한 중국 상무위원들은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식목 행사장에서 나무를 심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석한 시진핑 주석은 생산활동 재개와 코로나 전염병 방역을 동시에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 전역의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상황이 개선되고 생산활동 재개도 계속 추진되는 이때 우리가 함께 식목 행사에 참여했다”면서 “이는 경제, 사회 발전과 생산, 생활 질서의 조속한 회복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중국 당국은 자국 내 코로나 전염병 확산세가 다소 진정됐지만 해외 유입 가능성을 경계하며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