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대형 크루즈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병함에 따라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플로리다주 프트로더데일에서 크루즈선 운영사들과의 간담회 이후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질병통제예방센터와 크루즈 선사들과 사흘간 새 기준을 만들게 될 것이라면서, 심각한 상황의 환자들을 육상으로 옮기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들은 쿠르즈선 탑승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아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일본에서 2주 동안 하선 조치 없이 선내 검역을 했고, 700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다른 크루즈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여부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