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8일) ‘초고속 작전 백신 최고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분배 계획을 자세히 공개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정부 전문가들과 주정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이날 회의는 새로운 백신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열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백신을 미국인들에게 먼저 공급한 뒤 외국에 전달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은 초대되지 않았으며, 백신을 개발한 제약업체 관계자들은 초대받았지만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는 오는 10일과 17일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승인 방안을 논의합니다.
미국 정부는 연말까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4천만 회 분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