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60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존스 홉킨스대학은 오늘(2일) 오전 현재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607만5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71만7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텍사스(63만7천여 명), 플로리다(63만1천여 명), 뉴욕(43만5천여 명), 조지아(27만2천여 명), 일리노이(23만8천여 명), 애리조나(20만여 명) 순이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사망자는 18만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뉴욕이 3만2천여 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뉴저지(1만5천여 명), 캘리포니아(1만3천여 명), 텍사스(1만2천여 명), 플로리다(1만1천여 명) 등도 피해가 컸습니다.
한편 미국 학교들이 대면 수업을 강행한 이후 학생들의 집단감염이 있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미 CNN' 방송은 최소 36개 주의 대학에서 8천7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