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확진 723만, 사망 20만6천 명 넘어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비치의 한 미용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미 존스 홉킨스대학은 오늘(1일) 오전 현재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732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81만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텍사스(77만3천여 명), 플로리다(70만여 명), 뉴욕(45만8천여 명), 조지아(31만8천여 명), 일리노이(29만5천여 명), 애리조나(21만여 명), 뉴저지(20만여 명)가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미국 내 전체 사망자는 20만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뉴욕이 3만3천여 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뉴저지와 텍사스가 각각 1만6천여 명, 플로리다(1만4천여 명), 펜실베이니아(8천여 명) 등도 피해가 컸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