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 WT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본부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WTO는 현장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의 출입을 금지하며 재택 근무 결정을 내렸다면서, 4월 말까지 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모든 회의도 중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WTO는 그러면서 지속해서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WTO는 최근 직원 가운데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자 지난 11일 본부에서 예정된 회의를 연기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