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 - 오늘의 사진

프랑스 파리에서 수일간 이어진 폭우로 센강 수심이 높이진 가운데, 주아브 병사 동상의 발 부분이 물에 잠겨있다. 주아브 병사상은 센강 수심을 가늠하는 척도여서, 동상의 발이 수면 아래로 내려가면 비상 홍수주의보가 발령된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문화ㆍ환경 주제 퍼레이드에 참가한 여성이 머리에 두른 스카프를 점검하고 있다.

프랑스 북부 디에프항의 절벽을 따라 새로 만들어진 임시 난민캠프에 천막이 줄지어 자리잡았다.

이탈리아의 공화국 수립 기념일을 맞아 수도 로마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이탈리아군 병사들이 행진하고 있다.

한국의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국가대표 축구대회에서 나이지리아의 에리무야 케이고(왼쪽)가 한국의 황희찬과 공을 다투고 있다.

휴대전화 모형으로 덮인 일본 도쿄 중심지의 전자제품상 외벽 앞으로 한 여성이 지나가고 있다.
 

자이언트 판다 '하오 하오'가 갓 태어난 새끼를 입에 물어 들어올리고 있다. 벨기에의 페이리 다이자 공원이 공개한 사진.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진행된 노동법 개정 반대 시위 도중 '다스베이더' 복장을 한 철강노동자가 연막을 일으키며 행진하고 있다.

이탈리아 공군의 곡예비행 부대 '프레체 트리콜로리(삼색 화살)'가 이탈리아 국기의 색들을 분출하며 날고 있다. 이번 비행은 이탈리아의 공화국 수립 기념일을 맞아 수도 로마 상공에서 진행됐다.

폭우가 이어진 독일의 한 작은 마을 홍수 피해 현장에서 자동차가 주택 외벽에 걸려있다.
 

철도 근로자들을 포함한 대규모 파업이 진행중인 프랑스에서 열차를 이용하려는 수도 파리 시민들이 역 승강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