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북한이 지난해 6월 북한의 일방적 조치로 차단됐던 통신연락선을 복원했습니다. 단절 상태였던 남북관계를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 속에 북한 정권의 경제난 타개를 위한 선택 또 내년 3월 대선을 앞둔 한국 정부를 돕기위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들이 나옵니다. 북한의 이런 움직임이 미북대화 재개에는 어떻게 작용될지도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의 배경과 이후 상황 전개를 짚어 봅니다. 진행: 김영교 / 대담: 에릭 브루어 (Eric Brewer,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선임연구원), 대니얼 스나이더 (Daniel Sneider, 스탠포드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