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북부의 해밀턴칼리지는 최근 떠오르는 신흥 리버럴아츠 명문으로 꼽힙니다. 2021년 리버럴아츠 대학 랭킹 9위에 올랐고, 수험생들 사이 인기가 높아 합격률이 14%에 불과한데요. 넷플릭스 공동창업자 마크 랜돌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CEO 데이비드 솔로몬, 현직 농림부 장관 톰 빌색 등을 배출하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또 졸업 요건으로 전통적인 '전공 필수' 과목 수강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 지도교수와 상의해 각 학생이 추구하는 공부를 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