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툴레인대는 19세기, 열대 질병을 전문으로 하는 의과대학으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지금은 미국 랭킹 40위 안에 들고, 75개 전공학과가 있는 종합대학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졸업 요건에 지역 봉사활동이 포함돼, 학생들은 매년 75만 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15년 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피해가 컸던 뉴올리언스의 재건에 툴레인대 학생들의 역할이 컸다고 하는데요. 학교는 2019년 프린스턴 리뷰 설문 결과 ‘가장 행복한 학교’, ‘삶의 질이 가장 좋은 학교’ 등 부문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이웃과 나누는 마음이 행복감도 높여주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