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 후보,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 다이앤 소여 ABC뉴스 앵커... 이들의 공통점은 미국 사회의 여성 리더라는 점, 그리고 웰슬리칼리지 동문이라는 점인데요. 1870년 개교 이후 웰슬리는 "세상을 바꾸는 여성으로 교육하라"는 학교의 정신에 걸맞게 수많은 여성 리더들을 배출해왔습니다. 랭킹 면에서도 미국 리버럴아츠 대학 가운데 4위에 올라 명실상부한 최상급 여자 대학교라는 평가가 무색하지 않은데요. 웰슬리의 유서 깊은 빨간 벽돌 캠퍼스를 거닐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