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을 만나다] '건국의 아버지들'을 길러낸 윌리엄&메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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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설립된 윌리엄&메리는 미국에서 하버드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학교인 만큼, 그 자체가 미국 역사의 일부분입니다. 미국이 아직 영국 식민지였던 당시 설립된 아홉 개 대학 중 하나이며, 토머스 제퍼슨을 포함한 초기 미국 대통령을 세 명이나 배출했는데요. 미국의 대학 문화인 프래터니티, 즉 사교클럽과 명예 수칙을 처음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 미국 최초의 로스쿨을 설립한 선구적인 대학이죠. 학업 면에서도 주립대 최고 명문인 '퍼블릭 아이비'로 꼽히는데요. 최근 조사에선 학비에 비해 가장 성과가 높은 학교, 즉 '가성비'가 좋은 학교 TOP 10에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