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이야기 미국사, 오늘은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 시대에 대해 계속 전해 드립니다. 뉴욕 주민들은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개혁 정책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당 지도부들은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공화당 지도부는 윌리엄 맥킨리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할 때 루즈벨트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해서 뉴욕에서 떠나게 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루즈벨트를 부통령으로 만들어서 뉴욕을 떠나게 하면 더이상 대기업을 규제하지 못할 거라고 믿었습니다. 부통령 제안을 받은 시어도어 루즈벨트는 망설였습니다. 부통령에게는 정치적 권한이 별로 없었습니다. 루즈벨트가 원하는 것은 단 한가지, 미국의 대통령이 되는 거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함께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