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20. 11. 25

태국 방콕의 시암상업은행(SCB)앞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시위 참가자가 반정부 시위를 상징하는 노란색 오리 고무배를 들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승용차 한대가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관저 출입문을 들이받았다. 차량 한쪽에 "당신들은 어린이와 노인의 살해자들이다"라고 적혀있다. 반대쪽에는 "세계화 정책을 중지하라"는 글도 있었다.

에티오피아-수단 접경의 파사가 난민캠프에서 무장한 남성들이 국제기구가 지원한 식량을 지키고 있다. 에티오피아 티그레이 주민들이 내전을 피해 수단으로 피신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단샤에서 중앙정부의 암하라 특수부대원이 반군인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의 공격으로 파손된 벽 앞을 지나고 있다.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쓰레기 매립지에 발생한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압하고 있다.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을 반대하는 서울 시민들이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한국 서울 시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강조하는 대형 포스터가 걸렸다.

추수감사절을 앞둔 미국 캘리포니아의 여행객이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에서 교통안전국(TSA)의 공항 검문소 앞에 줄지어 서있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당국은 이번 추수감사절에 이동하는 여행객들에게 재확산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영국 런던 다리가 한적하다. 코로나 사태로 영국의 경제는 올해 11.3퍼센트 감소해 최대 슬럼프를 맞이했다고 영국 당국은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백악관에서 24일 추수감사절 연례행사인 '칠면조 사면식'에 참석했다. 칠면조를 먹는 미국 연휴인 추수감사절에 앞서 행해지는 백악관의 전통 행사는 2마리의 칠면조 중 한 마리는 식탁에 오르지 않게 사면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사육장으로 돌려 보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