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20. 12. 7

이번 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영국 런던의 세인트 토마스 병원 앞에 취재진이 서 있다. 이틀전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저온상자에 담겨 벨기에에서 영국에 도착했다.

러시아와 터키 군대가 시리아의 북동부에 위치한 하사카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시라아 다마스쿠스의 '야묵(Yarmouk)'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의 부서진 건물들 사이로 사람들이 걷고 있다.

인도 델리 근방에서 농민들의 농업개혁법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영국의 브렉시트 수석 협상가 데이비드 프로스트가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연합 본부에서 미셸 바르니에 유럽연합의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후 무역협정을 논의한 뒤 차에 오르고 있다. 협상은 진전없이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 서울의 경복궁 매표소에 방문객들이 발길이 끊겼다. 한국에는 600명이 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보건 당국은 "수도권은 코로나와 전쟁 중"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마스크를 쓴 인파로 붐비고 있다. 스페인 당국은 크리스마스 기간에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안전 지침을 자율적으로 지킬 것을 강조했다.

독일 비스바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예방 접종 센터 입구를 경찰이 지키고 있다. 독일은 백신이 도착하는대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위스 베른의 연방 궁전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를 추모하는 5천개의 촛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