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20. 5. 6
척슈머 상원 미국 민주당 원내대표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워싱턴 DC의 의회에 도착했다. 미 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험에도 불구하고 인사 청문회, 의제 일정 등을 위해 중단됐던 회기를 재개했다.
인도에서 '전국봉쇄령'으로 인해 타지에서 발이 묶였던 노동자들이 봉쇄령이 완화됨에 따라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금지' 등 엄격한 봉쇄령을 내렸던 인도가 40여 일만에 봉쇄령을 완화한 주요 지역에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까마귀 한 마리가 텅 빈 도로를 건너고 있다. 독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 속도가 둔화됨에 따라 이동 제한 완화와 상점 영업 운영 재개 등 단계적 봉쇄령 완화조치에 들어갔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봉쇄령이 완화됨에 따라 교통량이 늘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지난달 말부터 산업 주력인 의류 공장 가동을 단계적으로 허용한 데 이어 하루 6시간씩 상점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성지 메카의 대사원 앞에서 경찰이 보초를 서고 있다. 앞서 사우디 정부는 대사원과 메디나의 예언자 사원을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에도 개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의 묘지에서 작업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망자 시신을 묻을 무덤을 파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집권 20여 년 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관중 없는 상태로 2020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가운데 경기 관중석에 시민들의 모습이 담긴 배너가 설치 돼 있다. 이번 개막전에서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를 3대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