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대선 및 총선 투표 실시’

거리에 부착된 대선 후보자들의 선거용 포스터

지진에 이어 콜레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중미의 나라 아이티에서 28일 대통령 선거와 총선이 실시됐습니다.

아이티 유권자들은19명의 후보자들이 출마한 이번 대선에서 르네 프레발 현 대통령의 뒤를 이을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게 됩니다. 프레발 대통령은 3번째 임기의 출마가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 유권자는 또한 99명의 하원의원과 30개 의석의 상원 의석중 11개 의석을 선출합니다.

이번 선거 1차 결과는 12월 7일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최종 결과는 12월 20일께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