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유엔 파견단 사찰계획 없어”

지난 15일 새 우라늄 농축시설을 방문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왼쪽 두번째)

국제원자력기구 IAEA 대표단의 이란 방문 목적은 핵 시설 사찰이 아니라고 이란 정부가 밝혔습니다.

라민 마만파라스트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대표단 방문 목적이 이란 정부와 IAEA 사이의 대화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회담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만파라스트 대변인은 또 대표단의 방문이 이란 정부와 유엔 안정보장 이사회 상임이사국들과 독일과의 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IAEA 대표단은 어제 이틀 일정으로 테헤란에 도착했으며, 이는 한달내에 벌써 두번째 이란 방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