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18. 6. 14

2018년 월드컵 주최국인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시민들이 골키퍼 레브 야신 (러시아)의 사진이 붙여진 메트로 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FIFA는 러시아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38차 총회에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2026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년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서 러시아의 아르튬 주바 선수가 팀 세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러시아는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서 사우디를 5-0으로 이기면서 개최국 무패 대열에 합류했다. 

로마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 미사에서 프란시스 교황이 아이에게 안수기도를 해 주고 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린 프랑스 남서부 살리드 베앙에서 엄마와 두 아들이 창문에서 침수된 도로를 바라보고 있다. 프랑스는 지난달과이달 초까지 폭우와 낙뢰 등이 평년보다 늘면서 이상기후 징후를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야생동물 구역이자 3만이 넘는 대서양퍼핀이 서식하는 영국 웨일의 스코머섬에서 대서양퍼핀이 작은 물고기를 입 안에 넣고 있다. 

영국 런던 서부 노팅힐 감리교회 바깥벽에 그렌펠 타워 화재로 사망한 72명의 희생자를 상징하는 하트모양의 그림과 그 밑에는 메세지가 적혀있다. 앞서 1년 전 발생한 그렌펠 타워 화재는 런던의 한 공공 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후진국형 화재 사고로 72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프랑스 파리 북부 '오베르빌리에'에서 양 떼들이 지나가고 있다.

가재 축제 개막식이 열린 중국 강소성 슈이에서 가재 의상을 입은 아이들이 공연을 선 보이고 있다.

총기 난사로 49명이 숨진 펄스 나이트클럽 사건 2주기를 맞아 활동가들이 미국 워싱턴 DC의 연방 의사당에서 다이인 시위(죽은 듯 바닥에 드러누운 채 벌이는 침묵시위)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