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의 한 해변 마을이 이슬람 반군단체 알샤바브의 공격을 받아 적어도 48명이 사망했다고 케냐 적십자사 측이 밝혔습니다.
아바스 굴렛 케냐 적십자사 총재는 오늘(16일) VOA 방송에 무장괴한들이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음페케토니 마을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총격이 수시간 동안 계속됐다고 전했습니다.
아직까지 어떤 단체도 범행을 시인하지는 않고 있지만 알샤바브는 그동안 케냐에서 수 차례 테러를 저지른 바 있습니다.
소말리아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알샤바브는 케냐 군이 소말리아 정부군의 소탕 작전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보복성 테러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VOA 뉴스
아바스 굴렛 케냐 적십자사 총재는 오늘(16일) VOA 방송에 무장괴한들이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음페케토니 마을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총격이 수시간 동안 계속됐다고 전했습니다.
아직까지 어떤 단체도 범행을 시인하지는 않고 있지만 알샤바브는 그동안 케냐에서 수 차례 테러를 저지른 바 있습니다.
소말리아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알샤바브는 케냐 군이 소말리아 정부군의 소탕 작전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보복성 테러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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