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 대표는 반군 사령관의 암살을 계기로 반군에게 모든 군대조직을 해산하고 과도국가위원회 지도 체제 아래로 들어올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스타파 압둘 잘릴 과도국가위원장은 반군의 압델 파타 유네스 사령관과 두 명의 부하가 지난 목요일 벵가지로 돌아오던 길에 암살당한 사건이 있은 뒤 30일 이 같은 명령을 내렸습니다.
유네스 사령관은 반군에 가담하기 전 무아마르 가다피 측근이었으나 잘릴 위원장은 유네스 사령관이 반역에 대한 대가로 살해당했을 수도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과도국가위원회는 유네스의 사인을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몇 몇 사람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과도국가위원회의 다른 구성원은 임시정부의 군 사령관으로 과도국가위원회가 술래이만 마흐무드 알 오베이디를 임명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