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은 24일 리비아 가다피 세력에 또다시 공습을 가했습니다.
프랑스 군은 이날 비행금지규정을 어기고 미스라타시 상공을 비행하던 리비아 정부군 소속 전투기 1대를 격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군은 이 항공기가 각종 무기를 싣고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 국가로는 처음으로 터키가 이번 연합군에 참여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터키 의회는 유엔의 리비아 민간인 보호를 위한 연합군의 작전과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은 몇일 내로 이번 리비아 공습 작전지휘권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에 넘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