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17. 3. 28

반군이 장악했던 알레포 시내 알샤야르 지역 주민이 파괴된 집에서 파이프 담배를 피우며 음악을 듣고 있다.
 

인도 코치에 있는 벰바나드 호수에서 가족을 배에 태운 어부들이 노를 젓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미국 워싱턴 DC 시내 하천변에서 방문객들이 걷고 있다. 워싱턴은 벚꽃 명소로 꼽히지만, 올해는 갑작스레 찾아온 늦추위와 눈 때문에 상당수 꽃들이 떨어졌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힌두교 신도가 현지력으로 새해를 맞아 침묵을 지키는 '녜삐(Nyepi)' 전야에 코코넛 껍질을 불태우는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인근 임시 난민촌 천막들이 지난 26일(현지시간) 강한 모래바람을 맞아 파손되고 있다.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설치된 동상을 한 어린이가 만지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28일 현지에서 스웨덴과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지난 26일 중국 충칭에 있는 진포산 절벽 보행로에서 전통의상 '치파오'를 입은 여성 70여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라크 모술 시내 밥알자디드 구역의 파괴된 건물 안에서 연방경찰 저격수가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영국 도버와 프랑스 칼레를 오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본 도버의 백색 절벽. 도버는 영국에서 유럽 본토에 가장 가까운 해안지대다.

시리아 남부 도시 다라 주민이 정부군이 발사한 지대지 미사일 불발탄을 바라보고 있다.

아르헨티나 푼타노르테 연안에서 범고래가 바다사자를 공격하고 있다.

영국 런던 '테이트 브리튼'에 조성된 웨일스 출신 예술가 세리스 윈 에반스의 설치미술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장 관계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빛에 의한 공간 형성'이라는 주제의 이 작품에 2km 가까운 길이의 네온 조명이 사용됐다.
 

지난 1월 일본 스모 천하장사인 '요코즈나'에 등극한 기세노사토(왼쪽)가 26일 오사카 부립체육관에서 열린 춘계스모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직후 트로피를 받고 있다. 기세노사토는 외국 출신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쳐온 스모계에서 19년만에 나온 일본인 요코즈나로, 국민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