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월드컵 경기를 단체로 관람하던 야외 응원장에 폭탄이 터져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북동부 다마투루 지역에서 어제(17일) 발생한 이번 폭탄 테러로 사망자 외에도 2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약 100여명의 주민들이 이곳에서 브라질과 멕시코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은 경기가 시작된 직후 응원장 근처에 있던 삼륜 택시가 갑자기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아무도 이번 범행을 시인하지는 않고 있지만,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반군단체 보코하람은 지난 5년간 불특정 다수를 노린 테러로 수 천명을 숨지게 했습니다.
VOA 뉴스
북동부 다마투루 지역에서 어제(17일) 발생한 이번 폭탄 테러로 사망자 외에도 2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약 100여명의 주민들이 이곳에서 브라질과 멕시코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은 경기가 시작된 직후 응원장 근처에 있던 삼륜 택시가 갑자기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아무도 이번 범행을 시인하지는 않고 있지만,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반군단체 보코하람은 지난 5년간 불특정 다수를 노린 테러로 수 천명을 숨지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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