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19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부상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오늘 (6일) 테러범이 차량을 몰고 카이베르 파크툰크화 주의 라키키 마르와트에 있는 경찰서를 들이 받으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곳은 탈레반 무장세력의 거점인 부족 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적어도 2명의 어린이와 9명의 경찰관들이 포함됐다고 당국자들은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경찰서가 파괴됐고, 적어도 한 개 건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